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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by 영동장로교회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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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신 것은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일까?

제자들이 먹을 것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리하셨을까?

그 때는 제자들도 먹을 것이 없었다.

(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14: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14: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4: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4: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4: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14: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주님께서 오병이어의 이적을 베푸시기 전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다.

왜 그리 말씀하셨을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제자들이 구원받을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품게 하려 하시는 제자 훈련이셨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이들이 훗날 주님을 대신해서 구원사역을 베풀 자들이었으므로 그들로 하여금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훈련코자 하심이 더 깊은 의도이셨을 것이다.

과연 그들이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 주님의 메시야 되심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깨달음이 있어야만 했다. 이는 이미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진실이었다.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146:7)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주님은 이 오병이어의 이적을 통해 자신이 그 옛날 선지자들로부터 예언 되어 왔던 그 메시야이심을 스스로 증명하셨다. 그리고 그 제자들로 하여금 저들이 주어야 하는 것은 육신의 먹을 것이 아니라 영을 살리는 그 복음을 주어 먹도록 해야 하는 것이었다. 주님은 이것을 바르게 깨닫도록 주문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 마음을 제자들이 품고 행했다면 주님은 그 제자들을 통해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셨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때 제자들은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님은 친히 오병이어의 이적을 베푸신 것이다. 그 때 그 순간, 주님은 기쁘셨을까?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을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셨을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그 순간 제자들에게 그런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뜻대로 행하게 하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참된 구원사역이 될 수 있었을까?

우선 그렇게 하는 것은 제자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시는 일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원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 일을 원하신다. 제자들이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님의 능력으로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것은 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참으로 오랫동안 지켜보시면서 기다리시는 것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들을 살리시기를 간절히 원하신 주님께서 자신의 제자들 역시 그와 같은 마음을 갖기를 온전히 바라셨기에 그와 같은 주문을 하신 것이다. “훗날 나를 대신해서 너희들이 저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려는 그 사랑을 베풀어라는 명령이신 것이다.

 

드디어 그들은 주님의 가르침의 은혜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제자들이 되었고 그들이 직접 먹을 것을 주는 자들이 되었다.

성경이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은 주님의 이런 가르침을 통해 우리들도 그와 같은 자들이 되라 하심이다.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오병이어에 대한 이 장면은 요한의 기록을 보면 그 내용을 보다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이 오병이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6: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6: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6: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6: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6: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6: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 쯤 되더라

(6: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6: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6: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6: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6: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 척 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6:23)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곳에 가까이 왔더라)

(6:24)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오병이어의 이적을 경험한 그들은 그 이적의 주인공인 예수에게 구원의 희망 있음을 발견하는 대신에 세상적인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메시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가 보이지 않자 곧 찾으러 나선 것이다. 이 모습은 어쩌면 오늘 우리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나의 이 세상에서의 갈급함을 해결해주실 자로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직 그 갈망을 이루어달라고 기도하며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나 주님의 관심사는 이 땅의 것이 아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하는 것도 이 세상에서의 영화를 허락하시려는 것이 아니다. 영원한 본향에서 누리게 될 그 복을 허락하시려고 우리를 만나주시겠다는 것이다. 그 날에 갈릴리 호숫가에서 만나주신 그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중에 많은 자들은 결국 이 세상에서의 자신의 욕망을 더 이상 이루어주실 주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미련 없이 주님을 떠나갔다. 그 때 주님이 제자들에게도 물으셨다. 너희도 가려느냐고. 어쩌면 이 물음은 우리에게 하시는 물음일지도 모른다. “너도 가려느냐?”고 그렇게 묻고 계신다. 그러면 우리는 무어라고 답을 할 것인가?

 

(6: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6:28)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6: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6: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어리석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만나를 주신 그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이 땅의 관점에서 자신들의 육신적 욕망을 채워주는 하나님으로 이해했다.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는 그런 존재였다. 만나가 영생을 허락하실 그 주님을 상징하는 것에 대한 깨달음은 전혀 없었다. ‘만나를 먹고 그 광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것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구원하실 그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구속의 은혜를 베풀 것에 대한 상징이었던 것이다. 오병이어가 그런 것이었다.

 

그 주님이 지금 자신들의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그 옛날의 만나를 원하고 있었다. 이런 어리석음에서 우리도 자유할 수 없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여전히 그 만나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6: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6: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6:34) 저희가 가로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오병이어의 사건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부르시되 그들에게 값없이 고른 은혜를 주심을 그대로 보여주신 것이다. 이는 외소라 칭한다. 구원하시기로 정한 자이든지 간과하실 것으로 정한 자이든지 상관없이 베푸시는 복음의 은혜이다. 이 은혜로 비록 구원하시기로 정함을 받지 못한 자라 할지라도 그도 양심에 가책을 느껴 일시적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결과하기도 한다. 그들이 오병이어의 은혜에 참여한 것이 그 증거가 된다.

 

그러나 이들은 성령의 중생시키는 은혜가 따르지 못한 고로 여전히 죄악한 상태에 머물러 있고 끝내는 그 복음을 거절하는 자리에 선다. 오병이어의 이적을 경험하였으나 그들은 주님을 거부하고 결국 돌아서서 떠나는 자들이 된 것은 외소의 은혜를 입었으나 구원받은 자의 자리에 서지 못한 자들임을 드러내어 보인 결과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아무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구원에 이를 수가 없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주어지는 가장 값진 하나님의 선물이다.

 

(6: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6:41)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6:42)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6:4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6: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6:45)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6: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6: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6: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6: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6: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그 때의 유대인들은 그들의 생명을 살리려고 참된 만나로 오신 그 진실한 메시야를 인지하지 못했다. 그 어리석은 자들을 향해 주님은 반복해서 거듭거듭 말씀하셨다. 그리하심은 참된 메시야를 알아보지 못하고 영원히 죽을 자의 자리에 서서 여전히 방황하는 그들이 얼마나 안타까와서 그리하셨을까!

어쩌면 지금 우리를 향해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는 않을까?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6: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6: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6: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근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6:7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그들 중에 많은 자들이 주님을 떠나갔다. 그들은 여전히 세상에 메여있는 자들이었고 그래서 육신의 눈으로만 주님을 보았다. 결국 그들은 주님을 만날 수 없었고 그래서 그들은 주님에게서 떠나갔다. 그것은 영원한 죽음을 향한 길이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을 만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