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06 하나님은 왜 삼위로 존재하시는가(2부) 2026. 10. 11 영동장로교회 최규만목사 “하나님은 왜 삼위로 존재하시는가(2부)”— 사랑의 완전성과 삼위 하나님의 영원한 교통 2. 사랑에는 대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삼위 되심을 생각하는 데에는 또 하나의 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 그 자체에서 출발하는 길이다. 사랑은 대상을 전제한다.홀로 하는 사랑은 완전한 사랑을 온전히 드러내기 어렵다. 물론 이것만으로 삼위일체를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랑이 본질적으로 관계를 포함한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삼위 되심을 생각하는 중요한 길을 열어준다. 사랑에는 사랑하는 자가 있고 사랑받는 자가 있어야 한다. 사랑은 자기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어주어 다른 이를 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다... 2026. 10. 11. 하나님은 왜 삼위로 존재하시는가(1부) — 공의와 사랑, 그리고 사랑의 완전성을 중심으로 2026. 10. 4 영동장로교회 최규만목사 “하나님은 왜 삼위로 존재하시는가(1부)”— 공의와 사랑, 그리고 사랑의 완전성을 중심으로 하나님은 왜 삼위로 존재하시는가? 이 질문은 삼위일체를 단순히 설명하는 것과는 다른 질문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계신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왜 하나님은 삼위로 존재하시는가를 묻는 질문이다. 이 질문은 하나님의 두 가지 모습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공의와 사랑이라는 서로 상반되어 보이는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가 완전한 사랑이 되기 위해 요구되는 관계적 존재 방식이다. 이 두 가지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우리는 조금씩 하나님의 삼위 되심의 신비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1. 공의와 사랑 .. 2026. 10. 4. 사랑이시므로, 삼위일체(4부) 2026. 9. 27 영동장로교회 최규만목사 “사랑이시므로, 삼위일체(4부)” 7. 삼위일체로 살아가기 나는 신학이 강단 위의 논리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늘 믿어왔다. 삼위일체는 우리가 예배당 밖으로 걸어 나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때에도 방향을 일러주는 교리라고 선언하고 싶다. 서로를 향해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시는 사랑 가운데 계셨다면, 그 사랑의 모양은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에도 새겨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랫동안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것을 보아왔다. 대개 그 다툼의 뿌리에는 "내가 더 크다", "내가 더 중요하다"는 마음이 있었다. 심지어 주님의 제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높은 자리를 탐하는 다툼도 있었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는 그런 다툼의 여지가 전혀.. 2026. 9. 27. 사랑이시므로, 삼위일체(3부) 2026. 9. 20. 영동장로교회 최규만목사 “사랑이시므로, 삼위일체(3부)”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신학의 언어를 조금 더 정밀하게 다듬어 둘 필요가 있다. 성령이 "성부와 성자로부터 보내심을 받는다"라는 말과 성령이 "성부로부터 발출(나오심)하신다"라는 말은 엄밀히는 서로 다른 층위의 진술이라는 것이다. 발출은 영원 전부터 있는 삼위 내부의 존재 질서를 가리키는 말이고, 보내심은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경륜적 사건—이를테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사건—을 가리키는 말이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 2026. 9. 20. 이전 1 2 3 4 ··· 3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