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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by 영동장로교회 2019. 1. 6.




https://drive.google.com/file/d/0B1aVWZqG1JW8ZEV5c2h6dTdaNjA/view?usp=sharing

2019. 1. 6.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비록 우리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죄인이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 하지 않으셨다. 야곱은 협잡꾼이요 사기꾼인 죄인된 자였다. 아버지를 속이고 팥죽 한 그릇으로 형의 장자자리를 빼앗았고 외삼촌을 속인 자였다. 그래서 이 야곱이라 부르심은 지극히 세상적인 우리를 상징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창조하셨으나 우리는 다 어리석어서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범죄자의 자리에 떨어지고 말았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았으나 오히려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살려는 그 욕심이 우리를 죄인된 자의 자리에 서게 했고 끝내는 죽음에 이를 자가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범죄한 아담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곧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바로 그 주님이신 것이다.

(3: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 이후에 또 다시 하나님이 죄를 범한 자를 찾아오셨다. 그리고 그를 당신의 자녀 삼으시고 그 후손으로 당신의 백성을 삼으셨다. 그가 아브라함이었고 그의 손자가 야곱이었다.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그 야곱을 하나님은 얍복강 나루에서 이스라엘이 되게 하셨다. 용서받지 못할 죄인에게 의로운 자라 선언해주신 것이다. 야곱이 변하여 이스라엘이 되었다, 그것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이스라엘에게 너를 조성하신 자라고 선언하고 계신다. 그것은 참이다. 죄인된 야곱을 의로운 자 이스라엘로 변화시키신 것은 하나님이시니 그래서 이스라엘을 조성하셨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니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라고 고백한 바울의 그 고백은 참으로 진실한 것이다.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람에게 있어서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

그것은 죽음이다. 흔히 누군가를 협박할 때 죽일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것은 단적으로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죽음이라는 것을 관습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바로 그 죽음에서 건져내어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구속하시겠다는 것은 죄로 인해 죽을 우리를 건져내어 살리신다는 것이다. 죽음을 이겨내는 이 놀라우신 은혜!

 

그렇다면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이 무엇이 있으랴!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소유 삼으시겠다고 선언하고 계신다. 병아리가 어미의 품속으로 파고드는 것은 그곳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암탉은 병아리를 자신의 것이라고 여긴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모든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보호하시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 하나님이 어떤 존재이신가? 천하를 지으시고 천지만물을 당신의 뜻대로 하시는 전능하신 이가 아니신가! 그 어떤 존재가 하나님을 능히 이겨낼 수 있는가? 그 하나님이 나를 지켜 보호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할까?

이 한해는 담대하게 주의 영광을 위해 전진하자!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강을 건널 때에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그 강물에 떠밀려 내려가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불 가운데로 지나갈 때 어떻게 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는 우리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가능케 하실 것이란 뜻이다. 실제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이런 일들을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증거해보이셨다. 이스라엘이 모세의 인도함을 받아 홍해를 건널 때에 하나님이 그 홍해바다를 가르시어 당신의 백성을 안전하게 그 바다를 건너게 하셨다. 그러나 택한 족속이 아닌 애굽의 군대는 그 바닷물에 삼키게 하셨다.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14: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 오는지라

(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14:25)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14: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14: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14: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14: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14: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불 가운데에 있었지만 해를 당하지 않은 예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사람, 다니엘의 친구 세 명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건 사람들이었다.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을 때 그 신상에 절하는 것을 거절했다. 그것은 목숨을 건 행위였다. 우리에게는 이런 믿음이 있는가?

이 한해는 우리가 이런 믿음의 소유자가 될 수 있게 하여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자.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3: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3: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을 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3:21) 이 사람들을 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3: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3: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3:24)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3:25)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3:26) 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3:27)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죄인을 택하셔서 당신의 피 값으로 사신 후에 그들을 당신의 양자 삼으신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우리는 아는가? 그렇게 하심은 하나님이 죄인된 우리일지라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이 한해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이 은혜를 잊지 말자!

 

우리라면 내게 원수 된 자를 사랑하여 그를 위해 내 목숨을 내어줄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께 원수 되었던 나를 위해 당신의 독생자를 내어주사 그의 피 값으로 우리를 살리셨다.

 

(43:5)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43:6)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43:8)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

(43: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은들 그들 중에 누가 능히 이 일을 고하며 이전 일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그들로 증인을 세워서 자기의 옳음을 나타내어 듣는 자들로 옳다 말하게 하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43:12) 내가 고하였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3:13) 과연 태초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43: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이제 온전히 구원의 은혜를 입으며 그 은혜를 깨달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복음의 증인이 되며 그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그 위대한 구원의 은혜를 온 천하에 알리는 그 일이 우리의 사명으로 다가 왔다.

올 한해는 우리가 이 일을 위해 힘을 쓰자!

그것이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가 최소한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43: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43:16)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43: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43: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그 거룩하신 은혜로 우리가 구원을 얻어 우리의 옛 사람이 변하여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지음을 입었다. 그런 우리에게 이전의 우리 모습이 남아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므로 이전 일을 우리가 기억하여서는 안된다. 오직 새 사람을 입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야한다. 이 원리를 온전히 깨달은 자,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고후 5:17, 개역)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사람으로 지음을 입은 우리는 푯대를 향해 나아가야한다.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요 의무이다.

(3:14, 개역)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이 한해 그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