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rive.google.com/file/d/1gmCFlM9EQ0ixUq-CIRz06jG8440ZeL-N/view?usp=shari
2018. 8. 19.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신앙이란 구원의 주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임을 말한다. 구원의 주란 죄인 되어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실 나의 참된 주인이라는 말이다. 통상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가 주인된 삶을 살아간다. 믿음의 백성이라 자처하는 자들 중에서도 많은 자들 역시 자신이 주인되어 살고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을 때, 그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뜻대로 보다는 자신들의 뜻대로의 삶을 살았다. 그들은 분명 하나님의 백성이었기에 그들의 참된 주인은 자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보다는 자신들의 유익을 따라 자신들의 생각대로 하는 삶을 선택하고 그 선택에서 자신들이 주인이 되었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잠잠하실 수 없었다. 그들의 삶은 결코 복된 삶이 될 수 없었다. 수난과 공포와 억압이 그들을 지배하는 고통스럽고 불행한 삶의 연속이었다. 그런 삶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은 그 속성상 택하신 족속들을 가장 복되게 하실 수밖에 없으시다. 그래서 그 떠난 자의 자리에서 돌아오시게 하셔야만 한다. 하나님을 떠나 그래서 사단과 함께하는 그 자리에서 그들을 구하셔야만 하신다. 그 일을 위해 그들에게 고난을 행하시기도 하신다. 또한 사단과 함께 한 그들의 삶은 거짓되고 포악하며 황폐한 모습이다. 그 삶이 과연 복 되다 할 것인가?
주님이 친히 말씀으로 가르치셨다. 하나님을 떠나 있는 자의 모습과 결과가 어떠할지에 대해서.
(요 15:4, 개역)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 15:5, 개역)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6, 개역)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포도나무를 떠나있는 가지는 열매를 얻지 못하나니 포도나무의 가지로서는 가장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이 불행은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 끝내는 불에 사리워지는 가장 불행한 순간에까지 이르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그 포도나무가지가 행복해지는 비결은 포도나무에 붙어있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믿음의 백성들을 향해 명하신다. 내 안에 거하라고. 이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을 살라하시는 것이다.
주님이 주인 되실 때 그 주인은 참으로 자애로우시며 능하셔서 그의 소유된 자들에게 무한한 은혜를 허락하신다. 그것을 주님은 이렇게 표현하셨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러나 오해하지 말 것은 이 구하는 것이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직 주인되시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구하는 그 일이 참된 구함이라는 것이다.
(요 15:7, 개역)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와 같은 구함의 유익은 우리로 하여금 참된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것이 참인 것에 대해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주님이 직접 보증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비록 사단이 시샘하여 그 믿는 자를 괴롭힐 수 있으나 끝내는 주님이 그 믿는 자를 끝까지 지켜 보호하심으로 사단의 그 방해를 제하시고 이기실 것을 확정하셨다.
(요 16:33, 개역)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위대한 신앙의 모범을 보이신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믿음의 백성된 우리도 이와 같이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갈 2:20, 개역)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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