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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을 구하느냐”
믿음의 백성들에게 있어서의 삶의 순서는 이 세상에 속한 자들과는 다르다.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은 먼저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산다. 그러나 믿음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일용할 양식에 관한 문제를 구해야 한다.
이는 주님이 친히 우리에게 가르치신 바이기도 하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기도에서 가장 먼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것이었다. 그 다음 순서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믿음의 백성들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마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 6: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마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과연 하나님은 그 믿음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살 때에 그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많은 예들을 성경에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합에게 담대히 나아갔던 엘리야를 먹이신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담을 통해 이것을 보여주셨다. 에덴 동산에 그들을 살게 하신 것은 그들이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라하심이었고 그 명령을 지켜가는 삶을 사는 동안에는 그들이 먹고 입는 모든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끔 하나님이 다 예비하셨다.
(창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삶을 선택했을 때에는 그들이 스스로 수고하여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 앞에서 순종하는 삶을 성실히 살아내고자 애를 쓴 욥은 하나님이 그 땅에서 가장 부요한 자가 되게 하셨다.
(욥 1: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1:2)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시험을 통해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거두시는 자도 여호와시라는 고백을 함으로써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을 때는 그로 하여금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거부가 되는 복을 허락하셨다. 이는 믿는 자로서의 모범적인 삶에 대한 모형을 보이신 것이다.
(욥 1:21, 개역)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느헤미야를 통해 보여주신 예는 믿음의 신실한 지도자에 대한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한 지도자였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한 위대한 역사를 이룬다. 하나님이 어찌 그를 기뻐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에게 은혜 베풀지 않을 수 있을까.
(느 2: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느 2:5) 왕에게 고하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구약733쪽참조)
(느 5:14) 내가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을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이십 년부터 삼십이 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느 5:15) 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취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느 5:16) 도리어 이 성 역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나의 모든 종자도 모여서 역사를 하였으며
(느 5:17)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일백오십 인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사면 이방인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느 5:18) 매일 나를 위하여 소 하나와 살진 양 여섯을 준비하며 닭도 많이 준비하고 열흘에 한 번씩은 각종 포도주를 갖추었나니 비록 이같이 하였을지라도 내가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아니하였음은 백성의 부역이 중함이니라
(느 5: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생각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총독의 녹도 받지 않고, 자신의 재산을 털어 일군들을 먹여가며 성을 재건했는데 성경에는 그의 재산이 다 없어졌다고는 말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한 이 위대한 지도자를 어찌 하나님이 버리실 수 있을까. 오히려 그에게 더 큰 은혜를 그에게 허락하셨을 것이다.
주님을 따라다녔던 그 오천 명, 그들이 며칠을 따라다녔지만 그들은 결코 굶지 않았다. 그들에게 먹을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먹을 것이 없었다. 그런 그들이 굶지 않은 것은 오직 하나님이신 예수의 은혜로 먹는 문제가 해결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그 택하신 백성을 이 땅에서 굶어죽게 하시지 않는다. 그들이 하나님에게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날까지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마 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
---중략---
(마 14: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마 15: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중략---
(마 15:38)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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