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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4.
“빚진 자, 베드로”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는 그들 유대인들이 학수고대해온 자신들을 구해낼 메시야란 것이다. 그리스도는 메시야란 뜻이다.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러나 그 고백은 그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게 하신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예수가 메시아라는 그 믿음의 고백을 베드로가 스스로 자신의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한 필요조건으로써 반드시 믿음의 고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살후 2:13, 개역)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딤후 3:15, 개역)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롬 3:28, 개역)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그러나 그 믿음의 고백도 나의 능력으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한다라는 것을 이 베드로를 통해 보여주신 것이다.
(엡 2:8, 개역)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렇다고 그 믿음의 고백이 나의 것이 아닌 상태로 영영이 지속될 것인가? 그렇게 된다면 그 구원은 누구의 것이 될 것인가? 그렇게 하게 하신 자의 것이 되므로 믿음의 고백을 통해 이루어지는 구원이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 되고 나의 구원은 성취될 수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되게 하실 것인가? 그렇게 하신다면 그 하나님은 결코 사랑의 하나님이 되실 수 없다. 만약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그 하나님은 참 하나님 되시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비록 처음에는 그로 하여금 그렇게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하실지라도 결국은 그 고백한 믿음이 그의 것이 되게 하셔서 그로 믿음의 고백의 주인이 되게 하신다. 그래서 그의 그 믿음의 고백 위에 구원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시는 구원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 나늬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롬 5:1, 개역)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갈 2:16, 개역)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베드로가 처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를 그리스도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하셨지만 끝내는 베드로의 그 믿음의 고백이 그 자신의 것이 되게 하셨다. 훗날 그는 진실로 주님이 자신의 주라고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있어서 주님이 참된 메시야라는 그 고백을 그의 것으로 만들어주셨다.
(벧전 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 에 흩어진 나그네
(벧전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벧전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그러할지라도 그를 살리게 한 그 믿음의 고백은 애초에 하나님의 것이었는데 하나님이 그것을 베드로의 것이 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하나님에게 그 믿음의 빚을 진 것이 아닌가? 진실로 베드로는 하나님에게 빚진 자가 되었다. 그로 하여금 그러한 깨달음에 이르게 해서 그를 구원에 이르게 할 뿐만 아니라 주님을 대신하여 영광스럽고 거룩한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의 자리에 세우시려고 3년 동안 그렇게 가르치며 훈련시키신 주님의 그 완전하신 사랑에 대한 온전한빚을 진 자가 되었다. 그에게 주님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심으로 그 순간 그는 그 온전한 빚에 대한 깨달았다.
(벧전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벧전 1: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벧전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벧전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 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베드로가 무슨 능력으로 주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셨고 그래서 베드로로 하여금 주님이 참된 메시야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 메시야라는 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의 그 은혜로 결국 베드로는 주님이 참된 메시야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그때서야 주님이 참된 메시야라고 진실로 고백하였다. 그 고백을 하나님은 베드로의 고백으로 인정하시고 그 고백이 베드로의 것이라고 받아주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어찌 처음부터 베드로의 것이었던가! 그것이 베드로의 것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것을 베드로의 것이라고 인정하시고 그에게 구원을 허락하셨던 것이다.
이제 구원의 은혜가 온전히 주어진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말할 수 없는 정도의 빚진 자가 되었다. 빚은 당연히 갚아야할 대상이다. 베드로에게는 그 구원의 빚도 빚이었거니와 그에게 특별히 은혜를 베푼 주님의 그 사랑은 또 다른 큰 빚이었다. 그래서 베드로는 평생에 그 빚을 갚기 위해 살아갔다. 그의 빚진 자의 삶의 모습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그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다. 이 순간 베드로는 주님으로 인해 자신이 지게 된 그 엄청난 사랑의 빚에 대한 깨달음이 주어졌다. 이를 알게 하신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하신 대로 그렇게 깨달음이 와 닿았던 것이다. 그 사건 이후에 베드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주님의 참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갔다. 주님의 그 참된 사랑에 대한 빚 갚음이었다.
그는 평생에 주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간직하고 살았다. 비록 그 사랑이 주님이 자신을 사랑한 그런 정도의 사랑이 될 수는 없었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주님을 사랑했다.
(벧전 1:8, 개역)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주님의 그 사랑의 온전한 소유자가 된 그는 그 사랑을 오전히 드러내어 보였다. 그가 믿음의 백성들을 그렇게 사랑하였으므로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벧전 1:22, 개역)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벧전 2:11, 개역)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 2:17, 개역)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벧전 3:8, 개역)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벧전 3:10, 개역)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벧전 4:8, 개역)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5:14, 개역)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벧후 1:7, 개역)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제 우리 역시 주님에게 빚진 자임을 베드로처럼 깨달아 알고 이 땅을 사는 날 동안 이 빚을 갚기 위해 힘쓰는 자가 되자.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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