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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을 입으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메시아, 즉 구원자의 은혜아래 있음이니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베푸시는 온전한 은혜를 받음을 의미한다. 그 온전한 은혜는 죄인의 그 죄를 완전히 사해주는 은혜, 그래서 그 죄인으로 하여금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자리에 서게 하는 은혜를 말한다.
(요 1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요 15: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요 15: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요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죄인을 의인 되게 하시는 그 은혜를 입음으로 그는 더 이상 죄인의 신분에 메여 있지 않게 된다. 죄인에서 의인이 되는 이 역사가 바로 새롭게 되는 일이며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은 이제 새로운 피조물, 즉 죄에서 자유로운 새로운 삶을 얻은 존재로 되는 것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 되었던 이전의 모습을 벗고 이제는 의인이 된 새 사람이 되는 “새 것”이 된 것이다. 여기서 '피조물'은 헬라어로 '크티시스'인데 이는 창조행위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이 의미에서 본 구절은 그리스도와 영적인 교제를 갖게 되었을 때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새로운 창조 행위가 일어나 새로운 존재가 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창조 행위는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상상해서는 안된다. 새로워진 자들은 여전히 육의 몸을 입고 있고 동일한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육체의 욕망과 죄에 굴복당할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음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롬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롬 6:12)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롬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으로 살게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또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야 된다. 이전의 세상적인 모습은 모두 내어 버려야 한다. 그래서 그 모습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로 인해 새 생명을 얻은 자가 마땅히 지켜야 할 본분이다.
'이 세대'는 시대 구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신' 혹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다스리는 '악한 세대'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세대는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는 하나님 나라의 적대 세력을 의미할 뿐 아니라 '이 세대'의 삶의 방식과 가치 기준 등 시대 정신도 포괄한다. 따라서 새롭게 된 자는 이 세상 풍습을 받아들이거나 순응하지 말고 주의 뜻대로 사는 삶을 택하라는 것이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우리의 노력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세상은 새롭게 된 자를 끊임없이 유혹할 것이지만 새롭게 된 자는 결코 이 유혹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치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는 말은 판단하거나 시험한다는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새롭게 된 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알아야 하며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야 한다.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 5: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엡 5: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이제 우리는 새롭게 된 자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였으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자.
(골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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