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2023. 9. 24 영동장로교회 최규만목사
“오! 나의 하나님!”
-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늘 나와 함께하심을 믿는가?
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당연히 그러하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러할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성경은 이를 증언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결코 장대한 장군감은 아니었다. 오히려 갈렙이 장수의 재목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연약해 보이는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삼으시고 모세가 죽자 그를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셨다. 여호수아로서는 얼마나 그 짐이 무겁고 두려웠을까!
그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그의 평생에 함께 해주시고 그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않으시겠다고 거듭거듭 다짐하셨다. 연약해 보이고 그래서 사명을 감당하기가 두려웠을 그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함께해주시면서 용기를 내도록 격려해주셨다.
이 여호수아는 우리를 상징한다.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언제나 힘이 부족하고, 그래서 용기가 나지 않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것을 이 여호수아에게 보이심으로 증거하신 것이다.
(수 1: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수 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수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수 1: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수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의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 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수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수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도무지 가나안 정복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만한 재목이 되어 보이지 않던 여호수아가 놀랍게도 그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그런 결과를 이룸은 그의 잠재된 능력이 발휘한 때문이었을까?
그가 그 사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그 철옹성 같았던 여리고 성이 맥없이 무너져 내렸고, 그를 대적하던 가나안 족속들은 추풍낙엽같이 떨어져나갔다.
그가 그 사명을 완수한 연후에 자신과 자기 집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고 이스라엘 앞에 선언했다. 이는 자신과 언제나 함께 하신 그 하나님을 뼛속 깊이 경험하였기에 평생에 그 하나님을 떠날 수 없고, 여호와만 경외하는 삶을 살 것에 대한 신앙고백이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참되게 경험한 자의 입에서만 흘러나올 수 있는 그 고백이었다.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입을 빌어 이스라엘과 하께 하실 것을 선언하셨다. 여기서의 이 이스라엘 역시 우리를 상징한다. 이스라엘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실 그것에 대한 약속이기도 한 것이다.
(사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사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사 41: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사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사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사 41: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사 41: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 속에서도 이 약속은 분명히 주어졌다. 그들은 주님을 대신해서 그 땅에 복음을 전할 그 사명을 부여받은 자들이었다. 우리가 아는 바대로 그들은 그 땅에 복음을 전파한 놀라운 사명을 감당했다. 그것이 어찌 그들의 능력이었겠는가!
주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던가!.
(마 28: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마 28: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성경 히브리서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신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어서 복음을 전하던 자들의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권면하고 있다.
이 권면에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그 일을 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일하는 자들에게는 “주는 나를 돕는 자이시다”라는 고백이 당연히 흘러나오게 되고, 사명을 담대히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일하는 자와는 분명히 동행하신다.
(히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 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히 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사마리아의 시몬이라는 자가 사도들이 성령의 은혜로 능력을 행하는 것을 보고 그 능력이 탐이나 돈을 주고 사려고 했다. 베드로 사도와 요한 사도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려고 했고, 그때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해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놀라운 이적의 능력을 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단지 자신의 세상적 욕심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던 그 마술사 시몬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없었다. 세상의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자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그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자라면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해서는 무감각 할 것이다.
만약 우리라도 그 마술사 시몬같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을 것이다.
(행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행 8: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행 8: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행 8: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행 8: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행 8: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저희가 청종하더니
(행 8: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행 8: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행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행 8: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행 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행 8: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행 8: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행 8:19)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행 8: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행 8: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행 8: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행 8: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행 8:24)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우리를 위해 일하심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의 보호자로서 함께 하시니 우리를 돌보시는 이것은 그의 일하심에서 가장 우선 되는 일일 것이다. 실제로 성령하나님께서는 한 순간도 쉼이 없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그 일을 하고 계신다.
만약 한 순간이라도 이 하나님의 일하심이 없다면 우리의 구원이 어느 한 순간에 실패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하신 우리의 구원은 결코 실패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런고로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우리와 동행하시는 그 손길을 놓치시는 순간이란 있을 수 없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 족속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종종 잊고 살았다. 머리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인정하지만 그들의 삶 속에서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잊고 산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땅에 직접 오셔서 그들과 삶 속에서 함께 하시기로 하셨고, 천사를 통해 그 사실을 미리 알렸다. 그 이름도 임마누엘이라 지으셨다. 임마누엘이라는 그 이름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뜻이니, 이름이란 부르기 위해서이니 이렇게 까지 했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매 순간 기억하지 못한다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 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께서 태어나실 때와 마찬가지로 승천하실 때에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실 것, 즉 임마누엘을 약속하셨다. 우리와 늘 동행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위해 항상 일하심을 의미한다. 예수께서 동행하신다는 그 동행은 친구가 길을 갈 때 함께 동행하는 그런 정도의 동행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는 전능자로서 우리와 동행하심이니 우리의 모든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주시는 그 일을 하심에서의 동행이다. 부모가 그 자식과 동행한다면 그 동행은 자식을 돌보기 위한 동행이지 그 자녀에게 짐이 되기 위한 동행이 아닌 것처럼 하나님과의 동행은 그 이상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해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이 경우의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시되 우리의 보호자로서의 동행이시다. 어린 아기가 아장아장 걷고 있다면 분명히 그 주변 어디에선가는 그의 어머니가 따라 걷고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왜 그리할까?
어머니는 분명히 그 아기의 보호자이다. 우리 하나님이 보호자 되심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모의 자리에 세우신 것이다.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동행하심은 이사야 선지자의 글에서도 드러난다. 특별히 이 부분에서는 이스라엘을 당신의 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왜 이스라엘을 나의 백성이라 하지 않고 종이라고 표현했을까?
이스라엘은 그 땅에서 많은 족속들을 향해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그 사명을 감당해야할 존재들로서의 부름을 받았다. 비천한 존재로서의 종이 아니라 사명을 감당해야할 처지에 있는 자라는 의미에서의 종이라 칭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사명을 감당할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 역시 이런 입장에 있는 우리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시려고 동행하심이다. 이런 경우에는 나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모세나 여호수아에게도 능력이 되어주셨던 하나님이셨다. 그래서 모세는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릴 수 있었고, 여호수아는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무너트려 내려앉힐 수도 있었다.
(사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사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심으로 우리에게도 그런 능력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겠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능력이 되어주시겠다는 그 약속이다.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사 41: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사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사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사 41: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사 41: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사 41: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심은 우리를 가장 행복한 자의 자리에 세우시려는 그 궁극적 목적을 이루시기 위한 동행이시다. 이 목적을 달성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그 일을 이루시기위해 동행하신다.
(사 41:18)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사 41: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사 41:20)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